와이어브라 버리고 브라렛 쓰다가
그럼에도 남아있는 고무줄 때문에 불편했는데
라이트 브라는 옷에 붙이기만 된다고 해서 구매해봤어요.
처음에는 착용감이 브라 후크 풀렸을 때랑 너무 똑같아서 당황스러웠는데;
두번째 착용 때부터 항상 브라로 압박하느라 몰랐는데 그게 편한 거였다는걸 느꼈어요.
브라렛 세개나 구매해놨다가 반신반의하면서 한번 사본건데
이거 착용한 이후로 브라렛도 쳐박아뒀네요 ㅎㅎ;
아쉬운 점은 배송이 좀.. 느리고
핏 되는 옷이 아니면 속에 꼭 나시를 착용해줘야 안흘러내려요.
제가 75A 사이즈고 S 주문했는데 둘레를 안잡아줘서 그런지
약간 뜨는 느낌이 드는데 좀 더 작은 사이즈도 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역시 가슴을 압박하는게 전혀 없다 보니까
뛰거나 할 때 가슴이 흔들리는 느낌이 강해요.
근데 전체적으로 이런 점들 커버할만큼 압박감에서 해방되었다는 점에서 충분히 만족스러워요 :)
맘같아서는 브라 안하고 싶은데 시선들이 있다보니
어쩔 수 없이 해야할 때 딱 좋은 선택지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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