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B와 프리C를 구매했습니다. 며칠 써본 제 결론은 둘다 장단점이 있지만 구매하길 잘했다 입니다.
처음에 그냥 설명만 보고 구매한거라 프리C는 얇다고 되어있어서 B사려다 일부러 C로 샀는데
스킨만큼 얇지 않길래 잘못온줄 알고 문의드렸더니 스킨만큼 얇진 않은게 맞다고 하셨어요.
스킨은 두께감 없이 아주 얇고 프리는 속이 약간 도톰하게 차있어요. 1cm까진 안될것 같구요.
C가 이정도니까 프리 A,B는 아마 좀더 통통하게 차있을 것 같네요.
둘다 이옷저옷에 착용해봤습니다.
"스킨"의 장점은 착용시 모양,라인이 자연스럽다는 거에요. 일반 브라캡처럼 생겨서 얇은 옷에 착용해도
전혀 모양이 어색하거나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아주 가벼워서 여름에 착용하면 좋겠다 싶어요.
반면 "프리"는 모양이 동그랗고 두께가 있기 때문에 볼륨있어보이기에는 참 좋으나 얇은옷에다 잘못 착용하면
옆라인이 어색해 보이기도 해요. 그래서 프리는 옷 여러겹입는 가을겨울에 착용하는게 딱일 것 같아요.
같이 주문한 적응용 케미솔. 이것도 잘샀다 했어요. 딱달라붙는 옷만 입지 않잖아요. 블라우스 라던지
그럴때 케미솔에 라이트브라 넣고 입으면 딱이에요. 전 텐셀로 샀는데 얇고 시원해서 불편한 느낌 없어요.
적응용이라기보다 계속 유용하게 사용할듯해요. 컬러도 연해서 흰옷에 입어도 안비치구요.
라이트브라 옷과의 접착력은 제가 생각했던것 보다 없었어요.
옷에 찰싹 붙어있는게 아니라서 아직은 옷과 몸사이에 빈공간이 없게 해야 안심되더라구요.
이리저리 움직일까봐 불안하면 딱붙는 옷에 하거나 케미솔과 같이하는걸 추천합니다.
착용감도 너무 편하고 무엇보다 건강에 좋으니 앞으로 계속 쓸 것 같습니다. 담번엔 버블로! 시원하겠죠?
시중에 많은 접착식 누드브라, 편하긴 해도 통풍이 하나도 안되고 직접붙이는 거라 걱정도 있는데
라이트브라는 그런점에서 너무 건강하고 시원해요. 생산처가 확실하니 믿음직스럽기도 하구요.
아참, 검은옷 입을때를 위해 내추럴미에서 블랙색상으로 브라와 텐셀케미솔 꼭 나왔으면 좋겠어요~
사진은 케미숄+스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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